씨티은행 홍콩(Citibank Hong Kong)은 11월 18일, 2025년판 ‘홍콩 부유층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1번째로, 홍콩에 거주하는 부유층의 자산 규모·투자 성향·자산 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순자산 1,000만 HKD 이상 인구 39만 5천 명… 1.3% 증가 씨티은행에 따르면, 순자산 1,000만 홍콩달러(약 13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부유층은 2025년 6월 기준 39만 5천 명으로, 전년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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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의 전반적인 물가는 한국 대비 약 1.5~2배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외식·주거 비용이 생활비 상승을 크게 이끄는 핵심 요인입니다. 오랜 기간 국제 금융·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직장인, 워홀러, 디지털 노마드가 장기 체류를 고려하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물가 상승, 주택 비용 급등, 전반적인 생활비 인플레이션은 장기 체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류…
싱가포르거래소(SGX)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ETF 운용자산(AUM)은 163억 싱가포르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채권·리츠(Reit)·고배당 주식 등 인컴형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ETF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가능성(ESG) 테마 ETF, 아시아 채권 ETF, 싱가포르 리츠(S-Reit) ETF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래는 9월 30일 기준 배당 수익률 상위 10개 ETF이다. 순위 ETF명 추종 지수…
2025년 들어 30% 넘게 올랐던 비트코인이, 불과 한 달 남짓한 기간 만에 상승분을 모두 되돌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정책 기대감만으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확산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월 16일 93,714달러 아래로 떨어져 2024년 말 종가를 다시 밑돌았다. 비트코인은 10월 6일 126,251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