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험업감독국 2024-25년 연례보고서 요약: 불확실성 속의 회복력, 규제 강화
홍콩 보험업감독국(Insurance Authority, IA)이 최근 발표한 '2024-25년 연례보고서' 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기회 육성”을 주제로, 복잡하게 변화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도 홍콩 보험 산업이 보여준 강력한 회복력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한편, 산업의 미래 발전에 영향을 미칠 핵심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동시에, 건전성과 혁신을 아우르는 명확한 규제 및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문서로 평가됩니다.
I. 시장 규모의 안정과 글로벌 위상 부각
홍콩 보험 시장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홍콩 보험의 총 원수보험료는 6,378억 홍콩달러에 달했으며, 보험 침투율은 세계 1위, 보험 밀도는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10대 보험사 중 6개사가 홍콩에서 영업 인가를 받았으며, 아시아(일본 제외) 주요 국제 보험그룹 5개 중 3개가 홍콩의 그룹 감독 체제하에 있습니다.
현재 홍콩에는 157개의 인가 보험사와 11만 8천 명 이상의 인가 보험 중개인이 활동 중으로, 견고한 시장 기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II. 규제 이정표: 리스크 기반 자본제도(Risk-based Capital Regime, RBC) 시행과 시장 건전성 강화
시장 건전성과 보험계약자 보호는 올해 감독 활동의 핵심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이정표는 RBC의 2024년 7월 1일 시행입니다.
이 제도의 도입은 홍콩 보험 규제체계가 국제 기준과 완전히 정합되었음을 의미하며, 보험사들은 이에 신속히 적응해 자산·부채 구조를 최적화하고,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였습니다.
역외 규제 완화 이후 본토 방문객의 보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감독국은 양 지역 간 규제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행위 규제를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무면허 판매 단속 강화:
2024년 4월, 보험업감독국은 염정공서(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 ICAC)와 첫 공동 작전을 전개해 본토 방문객 대상 무면허 보험판매를 단속했습니다. 이후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과 협력해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한 집행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배당형 보험계약 규제 강화:
계약자 이익 보호 및 수익률에 대한 과도한 기대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 예시 이율 상한제: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 배당형 상품의 예시수익률 상한 인하
- 수수료 분할 메커니즘: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연간 수수료 분할 및 관리 기준 명확화
- 중앙 실현율 플랫폼: 배당 실현율 정보를 통합해 상품 간 투명한 비교·선택을 지원
자금세탁 방지(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Terrorist Financing Ordinance):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현장검사를 완료하고, 한 보험사에 2,300만 홍콩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III. 국가 발전 대국과의 통합 및 시장 활력 제고
감독국은 홍콩을 국가 발전 전략에 통합하고, 글로벌 리스크 관리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둥-홍콩 교차보험 ‘동효선인(Unilateral Recognition Policy, URP / 等效先認)’ 제도:
광둥 감독국 및 홍콩 보험사 간 협약을 통해, 홍콩 차량이 본토 의무보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북상(北上)’ 차량 소유주의 편의를 제고했습니다.
혁신적 연금상품 개발: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금상품과 대만구 요양시설을 결합한 모델을 본토 보험사가 홍콩에서 출시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고액자산가 및 자산관리 서비스:
입법 절차를 통해 비(非)홍콩 보험사가 저비용으로 홍콩에 진출할 수 있는 회사 이전 제도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지수연동형 유니버설 생명보험(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 IUL)'의 규제 요건을 명확히 하여 고액자산가 및 패밀리오피스의 자산관리·상속 설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보험연계증권(Insurance-linked Securities, ILS):
ILS 생태계가 지속 성장 중이며, 발행 총액은 약 8억 달러(약 62억 홍콩달러)에 달합니다.
인슈어테크(InsurTech):
오픈 API 프레임워크와 '인슈어테크 샌드박스(43건 승인)'를 통해 데이터 공유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보험업감독국 주석은 홍콩 보험 산업의 미래 목표로 “재무 건전성과 안전성,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보험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제시했습니다.
리스크 기반 자본제도의 시행은 국제 표준화된 규제체계 구축을, 배당형 보험규제 강화는 시장 건전성 유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국가 발전 전략과의 통합은 홍콩이 글로벌 보험 허브로서 갖는 다차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향후 홍콩은 2026년 11월 국제보험감독자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Insurance Supervisors, IAIS) 연례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습니다.
전 세계 200여 개 지역 대표가 참석할 예정으로, 이는 홍콩 보험 산업의 활력과 기회를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됩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홍콩 보험 산업은 제도적 강점, 시장 역동성,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강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당사 파트너 보험사 / Supported Insurance Companies
저희가 엄선한 홍콩의 우수한 보험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보험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FWD 라이프(FWD Life Insurance / 富衛人壽 / 부위보험) – 2013년에 설립된, 홍콩에 본사를 둔 보험 그룹
- CTF 라이프(Chow Tai Fook Insurance / 周大福人壽 / 주대복 보험) – 홍콩 주대복 그룹 계열의 안정적인 보험사
- 선라이프(Sun Life / 永明金融 / 영명금융) – 150년 역사를 지닌 캐나다계 글로벌 보험사
- YF 라이프(YF Life / 萬通保險 / 만통보험) – 홍콩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보험사
- 푸본라이프(Fubon Life / 富邦人壽 / 푸본생명) – 대만 제2의 금융 그룹 계열의 보험사
- 제네랄리(Generali / 忠意人壽 / 충의생명) –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보험 그룹
- 취리히 보험(Zurich Insurance / 蘇黎世保險 / 취리히보험) –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 그룹
- 악사(AXA / 安盛 / 안성) –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보험사 중 하나
- 프루덴셜(Prudential / 保誠保險 / 보성보험) –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아시아 시장에 강점을 둔 보험사
- 마뉴라이프(Manulife / 宏利人壽保險 / 홍리보험) – 캐나다계의 글로벌 보험사로, 홍콩 시장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음
- 처브라이프(Chubb Life / 安達保險 / 안다보험) –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손해보험사
위 보험사들은 모두 홍콩 보험업 감독기관인 보험업감독처(Insurance Authority, IA)의 엄격한 감독하에 운영되며,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안정적인 기업들입니다.
특히 홍콩과의 강력한 금융 협력 관계는 투자자들에게 신뢰성과 안정성을 더해주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상담 절차 / Consultation Proced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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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연락
전문 설계사가 직접 연락을 드려 상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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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진행
온라인, 전화, 이메일, 사무실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고객님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플랜을 제안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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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체결
계약 전 모든 상품 내용을 한국어로 상세히 설명드리며, 충분한 이해를 도와드립니다. 필요시 번역 서류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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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지원
계약 후에도 보험금 청구, 갱신, 변경 등 다양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한국어로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립니다.